
삼성전자가 2020년 12월 3일, 글로벌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포용성 평가’에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무~~~야호! 축하해요!!!

엥? 근데 디지털 포용성이 뭐여???
Q1. '디지털 포용성'이란 무엇일까?

- 사전적 의미로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 관점에서 디지털 기술을 어느 수준으로 연구하고 사회와 얼마나 공유하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Q2. 평가 연합체는 어떤 곳일까?


- WBA(World Benchmarking Alliance)는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연합체로서, 2017년 네덜란드에 설립된 연합체입니다.

해당 연합체는 UN과 국제사회에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세운 총 17개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을 독려하고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출처 : www.worldbenchmarkingalliance.org/
'벤치마크 점수'를 떠올리면 쉽게 CPU나 그래픽 카드의 성능 측정 점수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해당 연합체는 다양한 기준으로 여러 분야의 회사들을 벤치마크 측정 평가합니다.
(Social, Food and Agriculture, Climate and Energy, Circular, Digital Inclusion, Financial System, Companies)
(사회, 식품 및 농업, 기후 및 에너지, 재활용, 디지털 포용성, 금융 시스템, 기업)
이러한 7개의 카테고리 중 디지털 포용성(Digital Inclusion) 부분에서 삼성전자가 10위를 한 것입니다.
Q3. 어떤 기준으로 평가를 하였나요?

[기준]
1.Enhancing universal access to digital technologies.
→ 디지털 기술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성 향상
2.Improving all levels of digital skills.
→ 모든 수준의 디지털 교육 지원
3.Fostering trustworthy use by mitigating risks and harms.
→ 위험을 줄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용 안전성
4.Ensuring open, inclusive, and ethical innovation.
→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윤리적 혁신
'접근성, 교육 지원, 사용 안전성, 혁신' 4가지에 대해 7개월간 데이터 수집 후 검증 및 분석하여 한 기업에 대해 '디지털 포용성' 점수를 부여하였습니다.
Q4. 삼성의 기준별 점수가 궁금해요!

- 위 사진과 같이 총 2점 만점 중 평균 1.3점을 기록하였고, Innovation 부분에서 1.8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WBA는 삼성전자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확산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기초과학 연구를 지원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오픈소스 공유를 위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하여 총 634건의 연구과제에 연구비 8125억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Q5. 그렇다면 오픈소스가 무엇인가요?

-삼성 리서치 오픈소스 그룹에 계신 능력자분들께 질문드려봤습니다.

오픈소스는 함께 개발하는 소프트웨어라는 뜻으로 원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함께'라는 단어가 주는 협력의 가치를 좀 더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 단어 자체로 협력을 뜻하는 단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OS Companions 황서영 프로님-

개발자가 자기 코드를 외부에 제공할 때, 같이 제공하는 라이선스 범위 내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자유롭게 복제하고 수정하고 배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SOS Mine 한대호 프로님-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전자기기에는 많은 코드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내장되어있는 코드들이 오픈소스입니다.
말 그대로 오픈된 코드를 오픈 소스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오픈 소스라고 생각을 하면 공개되어있으니까 무료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라이선스 안에 있는 규칙을 지키면서 개발된 코드들을 일반적으로 오픈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OS Masters 김희성 프로님-
Q6. 오픈소스는 이제 알겠습니다! 평가 지표에서 삼성의 ACCESS, USE는 무엇이 있을까요?

2020 SOSCON 행사의 첫 번째 키노트에서 최승범 부사장님께서 프레젠테이션 내용이 잘 정리돼어있는데요.
해당 내용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초연결 네트워크]
새로운 시대에 변하는 소비자의 행동과 라이프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초연결 네트워크가 가능해지면서 온라인 쇼핑, 광고 그리고 원격 교육 근무, 온라인 컨퍼런스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소비 시간이 늘어난 홈]
소비시간이 늘어난 홈에서는 랜선 문화와 홈코노미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최우선시되는 건강과 안전]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시되면서 가정 내에서 피트니스와 같은 헬스케어 또 무인로봇과 방역 로봇과 같은 로봇도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서 삼성전자에서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폴드2 5G
또 사람이 중심인 시대에 스마트 가전과 8K QLED TV, 또 기존에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던 삼성 헬스 서비스를 삼성 스마트 TV에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로봇인 GEMS와 같은 새로운 로봇 디바이스도 출현하고 있습니다.
Q7. 삼성의 INNOVATION에는 뭐가 있을까요?

최승범 부사장님은 기술 개발뿐만이 아니라 대외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대외협력을 크게 3가지로 나눠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개발자 협력]
전 연령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픈 소스 이론과 실습 과정을 운영하고, 또 개발자 참여 코드 기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3가지 사례가 있는데요.
1.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2. 삼성 주니어 SW 창작 대회
3. 삼성 오픈소스 개발자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참고 링크]
www.ssafy.com/ksp/jsp/swp/swpMain.jsp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교육, 취업 지원, 코딩 교육
www.ssafy.com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미래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대회입니다.
www.juniorsoftwarecup.com:443
opensource.samsung.com/community/programs
Samsung Open Source
Passion, Creativity and Collaboration are our Key Words. SOS Companions is the most active influencers for Open Source. VISIT SITE
opensource.samsung.com

[개발자 소통]
삼성 오픈소스 Companions 1기를 선발하여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기 활동 테마는 "오픈 소스로 만나는 삼성전자의 기술과 사람들" 입니다.
Companions는 다양한 매체(SNS, 블로그, 미디어 등)를 통해, 오픈소스 관련 콘텐츠 제작 및 공유를 할 예정입니다.
(매년 선발 예정입니다!!)

[커뮤니티/단체 협력]
19년 국내 3개 대표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다양한 단체와 협력 및 확대시켰습니다.
AI 분야의 케라스 코리아, 데이터와 놀자, 오로카 등 3개의 커뮤니티 활동들을 삼성에서 지원을 하고 개발자 프로그램도 협력을 했습니다.
20년도에는 또 확대를 해서 여성 커뮤니티인 WOMEN WHO CODE SEOUL, AI 로보틱스 분야의 AI ROBOTICS 이런 커뮤니티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세계 최대의 오픈소스 단체인 리눅스 파운데이션, 그리고 국내 최대 오픈소스 협회인 KOSSA, 오픈소스 개발자 및 벤처 지원 센터인 OPEN UP과 같은 이런 단체들과 협력할 예정입니다.
Q8. 삼성 오픈소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 관심 있는 썸네일 클릭하여 참고하시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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